'마에다 QS·피더슨 멀티홈런' LA 다저스, 워싱턴에 완패 설욕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다저스가 투타의 조화를 묶어 전날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지난 10일 당한 0-6 완패를 설욕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 워싱턴은 2연승에 실패, 3위 뉴욕 메츠와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등판한 마에다 겐타가 6이닝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 승리투수가 됐다. 작 피더슨(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이 멀티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데이빗 프리즈(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도 투런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피더슨이 비거리 129m 솔로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선취득점을 올린 다저스는 2~3회말 연달아 무득점에 그쳤지만, 마에다가 4회초까지 1안타 2볼넷 무실점 호투를 펼쳐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마에다의 호투가 이어지자 다저스 타선도 경기 중반 들어 위력을 발휘했다. 4회말 2사 1루서 크리스 테일러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린 다저스는 5회말 선두타자 피더슨이 또 다시 솔로홈런을 터뜨려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마에다가 6이닝 무실점으로 임무를 완수, 리드를 유지한 다저스는 구원투수로 투입한 훌리오 유리아스도 7~8회초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다저스는 그 사이 프리즈가 비거리 127m 투런홈런까지 쏘아 올려 5점차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5-0 스코어가 계속된 9회초에도 유리아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다저스는 유리아스가 하위 켄드릭(2루수 땅볼)-헤라르도 파라(우익수 플라이)의 출루를 저지했지만, 커트 스즈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계속된 2사 1루서 브라이언 도져를 유격수 땅볼 처리, 5점 앞선 상황서 경기를 끝냈다.
출처 https://sports.v.daum.net/v/20190511141019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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