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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000만원 선수, 김태형 감독이 극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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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O리그 평균 연봉은 1억 4448만원이다. 두산에서 현역 선수를 이어가고 있는 베테랑 포수 정상호(38)는 리그 평균 연봉의 절반이 되지 않는다. 

2015시즌을 마치고 LG와 4년 32억원에 FA 계약을 했던 정상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방출됐고, 두산이 손길을 내밀어 연봉 7000만 원에 선수 생활을 연장할 수 있었다. 두산에 포수 자원이 많았으나, 베테랑으로서 젊은 포수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젊은 투수들의 리드까지 기대했다. 

정상호는 올 시즌 12경기에 출장해 타율 1할2푼(2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격에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수비에서는 투수들과 합을 잘 맞추며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크다. 새 외국인 투수 플렉센이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2.61로 잘 적응하고 있는데, 정상호는 4경기에서 플렉센과 호흡을 맞췄다. 도루 저지율도 50%(2개 허용, 2개 저지)를 기록 중이다.

포수 출신의 김태형 감독은 정상호에 대해 "지금 너무 잘해주고 있다. 포수로서 실력과 실력 외적으로도 잘해주고 있다"고 크게 칭찬했다. 

두산이 치른 23경기 중 정상호는 8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박세혁이 15경기. 정상호는 69⅔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썼고, 주전 포수인 박세혁(136⅓이닝)의 절반 정도에 이른다. 백업치곤 시즌 초반 많이 출장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초반에 정상호와 투수들의 호흡을 보고 싶었다. (박)세혁이와 (정)상호가 보여주는 호흡의 차이도 확인하려 했다. 세혁이가 상호한테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여전히 주전 포수는 박세혁이다. 김 감독은 "주전 포수는 세혁이 한 명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세혁이 더 큰 포수로 성장하는데 정상호가 옆에서 도와주고, 박세혁은 정상호의 장점을 받아들이기를 기대한다. 

두산은 지난달 29일 SK와 2대2 트레이드를 하면서 포수 이흥련을 SK로 보냈다. SK가 주전 포수 이재원의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안방이 흔들리면서 이흥련을 영입했다. 대신 두산은 투수 이승진을 얻어 흔들리는 불펜을 보강할 수 있었다. 이흥련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한 것.

김태형 감독은 “이흥련의 트레이드에는 정상호의 영향이 있었다. 이흥련보다는 정상호의 경험이 더 풍부하다. 정상호가 내년까지는 충분히 뛸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올 한 해만이 아닌 2021시즌에도 정상호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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