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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토트넘전 'NEW 포메이션' 공개...브루노+포그바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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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전에 새로운 포메이션을 공개한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일(한국시간) "맨유는 토트넘과 일정에 흥미로운 새 포메이션을 공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다시 시작된다. EPL은 18일 맨체스터 시티-아스널, 아스톤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중단 이후 3개월 만의 일이다.

이후 일정은 발표되진 않았지만, 맨유는 20일 또는 21일 토트넘과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크다.

맨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단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편이다. 부상을 당했던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복귀해 출전 준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미드필드진 구성에 시선이 쏠린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심이 된 가운데, 돌아온 포그바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토트넘전에 4-3-1-2 포메이션을 사용할 거라 내다봤다. 페르난데스가 10번 자리에 위치하고, 포그바,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가 3선을 구축할 거란 예상이다. 공격은 앙토니 마르시알과 래쉬포드가 짝을 이룬다.

문제는 맨유와 마찬가지로 토트넘도 강력해져 돌아온다는 점이다. 이 매체는 "맨유에 나쁜 소식은 토트넘전이 더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다. 포그바-래쉬포드와 마찬가지로 해리 케인-손흥민이 돌아왔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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