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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꼴찌’ 오재일, 2G 8안타 3홈런 대반전…완성된 폭탄

보헤미안 0 507 0 0

[OSEN=창원] 두산 오재일 

[OSEN] 규정타석 타율 꼴찌의 오명을 쓰고 있던 오재일(두산)이 2경기 동안 반전을 일으켰다. 오재일의 대반전과 함께 두산 타선의 폭탄을 완성했다. 

두산은 11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12-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NC전 4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두산의 히어로는 오재일이었다. 오재일은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4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10일) 경기 9회초 극적인 동점 만루포를 터뜨린 것을 포함해 3안타 경기를 만든 데 이어 2경기 연속 대폭발이었다. 2경기에서 8타수 7안타 3홈런 8타점의 맹타.

오재일은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NC 선발 박진우의 136km 속구를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4회초 좌전 안타, 6회초 볼넷, 8회초 다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3안타 경기를 완성한 오재일. 그리고 9회초 무사 1루에서 NC 정수민의 144km 속구를 받아쳐 1회초 때려냈던 홈런과 같은 코스로 타구를 보냈다. 시즌 첫 멀티 홈런 경기의 완성이었다. 

이틀 동안 오재일은 타격감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동안 오재일은 규정 타석을 채운 58명의 선수 가운데 타율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의 타율은 정확히 2할(110타수 22안타). 전날 경기에서 3안타를 때려내며 규정타석 유일 1할 타자의 오명은 벗어났지만 규정타석 타율 꼴찌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2경기 동안 오재일은 매서운 타구들을 때려내면서 타격감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그동안 중심 타선 이후 뒷받침 해줄만한 타자들이 고민이었던 두산 입장에서는 오재일까지 살아나면 폭탄 타선을 완성할 수 있게 된다. 일단 폭발적으로 대반전의 시기를 마련하게 되면서 두산은 더욱 막강한 화력을 갖추게 됐다.

김태형 감독은 대승과 NC전 연패 탈출의 기쁨보다 “오재일의 타격감이 살아난 것 같아서 긍정적이다”라고 말하며 살아난 오재일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경기 후 오재일은 “연패 끊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직구를 노리고 친 것이 잘 맞아 떨어졌다.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창원에 온 것일 뿐이다. 창원이라 특별히 잘 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점점 더 좋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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