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3피트 라인도 비디오판독·수비 페이퍼 외야수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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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3피트 라인도 비디오판독·수비 페이퍼 외야수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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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전달한 뒤 6월 21일부터 규정 적용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류중일 감독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류중일 감독(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서울 LG 트윈스의 경기. 9회 초 두산 공격 무사 1·2루 상황에서 LG 이형종이 3피트 수비 방해로 아웃되자 류중일 LG 감독(가운데)이 심판들에게 항의하고 있다. 2019.3.27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리그 10개 구단 단장 모임인 실행위원회가 3피트 라인 위반 수비 방해 여부를 비디오판독 대상으로 포함하고, 수비 페이퍼는 외야수만 허용하기로 했다.

KBO는 18일 오후 2019년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3피트 라인 위반 수비 방해 규정과 수비 페이퍼에 대해 논의했다.

KBO 야구규칙 <6.05>는 '타자주자가 본루(홈플레이트)에서 1루 사이의 후반부를 달리는 동안 3피트 라인의 바깥쪽(오른쪽) 또는 파울 라인의 안쪽(왼쪽)으로 달려 1루 송구를 처리하려는 야수를 방해하였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경우' 아웃을 선언하도록 명시했다.

지난해까지는 타자주자가 수비 방해 의도가 있었는지를 심판원의 재량에 맡겼다.

2019시즌부터는 이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타자 주자가 홈과 1루 사이 중간을 지날 때도 파울 라인 안쪽으로 달리면 수비 방해를 선언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마다 다른 규정을 적용해 현장에서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3피트 라인 위반이 비디오판독 대상이 아니어서 판정 번복도 할 수 없었다.

이에 KBO 실행위원회는 "송구 시점에 타자주자가 3피트 라인 시작점부터 파울 라인 안쪽으로 달리는 경우, 수비 측이 홈플레이트 근처와 1루 파울 라인 근처에서 송구 동작을 할 때는 즉시 수비 방해를 선언하고, 3루 파울 라인 근처에서 송구 동작이 나오면 심판원이 송구를 방해했다고 판단할 경우에만 수비 방해를 선언한다"고 결정했다.

또한, 3피트 라인 위반 수비 방해 여부를 비디오판독 대상으로 추가해 판정의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선수들이 경기 중에 수비 위치를 잡는 데 도움을 받고자 주머니나 암 밴드 등에 꽂았던 수비 페이퍼, 리스트 밴드는 올 시즌에 한해서 외야수에게만 허용하기로 했다. 내야수와 포수의 수비 페이퍼 사용은 일단 금지한다.

수비 페이퍼 확대 사용 여부는 다음에 논의하기로 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들은 시즌 초 상대 타자들의 정보가 담긴 수비 페이퍼를 주머니에 넣고 수비를 했다. 이에 타 구단에서 KBO에 "규정 위반이 아닌가"라고 문의했고, 5월 말부터 삼성은 수비 페이퍼를 사용하지 않았다.

KBO 실행위원회는 "허용된 페이퍼나 리스트 밴드가 상대 팀의 사인을 훔치려는 목적이나 어떠한 플레이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해당 선수는 즉시 퇴장 조처하고 해당 구단, 선수, 관계자에게 경고처분, 제재금 부과, 출장정지 등의 제재를 할 수 있다"고 결정했다.

KBO는 두 가지 사안에 대한 세칙을 각 구단과 현장에 전달하고, 6월 2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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