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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축구 협회, 킹스컵 초청 거절...인도-베트남-태국 겁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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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중국 축구협회가 킹스컵 초청을 거절한 것이 알려져 자국 네티즌의 조롱을 받고 있다.

중국 '지보닷컴'은 지난 9일 태국 킹스컵의 경기 결과에 대해 전하며 "중국 축구 협회가 태국의 킹스컵 초청에 대해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의 선전로 화제를 모았던 킹스컵은 8일 퀴라소의 우승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베트남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3-4위전에서는 인도가 태국을 1-0으로 꺾었다. 개최국인 태국은 홈에서 동남아 라이벌 베트남에 이어 인도에게 마저 지며 제대로 망신살을 샀다.

지보닷컴은 "인구가 16만명에 불과한 퀴라소는 첫 경기서 인도를 3-1로 물려쳤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마저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라고 밝혔다.

원래 태국은 퀴라소 대신 중국에게 킹스컵 초청장을 건넸다고 한다. 지보닷컴은 "태국 축구협회가 중국을 초대한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중국 축구 협회가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전했다.

지보닷컴에 따르면 중국 축구협회는 "우리와 태국은 이미 가까운 시간에 너무 많이 경기를 가졌다"라며 대회 초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중국은 2019년 들어 태국과 2번 붙어 1승 1패를 기록했다. 1월 아시안컵 16강전서 2-1로 승리했으나, 홈에서 열린 3월 차이나컵서 0-1로 패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중국은 이번 A매치서 최대한 포인트를 벌어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탑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커다. 규정 상 조 편성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상위 8개국이 탑시드를 받을 확률이 높다.

74위인 중국은 아시아 국가 중 딱 8번째(이란, 일본, 한국, 호주, 카타르, UAE, 사우디, 중국)에 턱걸이하고 있다. 아시아 9위 이라크와 격차(중국 1327점, 이라크 1319점)가 크지 않아 6월 A매치서 승리가 절실했다.

아시안컵 8강 이란전을 포함해 A매치 3연패(이란전 0-3, 태국전 0-1, 우즈벡전 0-1)이던 중국은 결국 6월 A매치에서는 상대적 약체팀만 골라 만나는 중이다.

먼저 열린 A매치서 필리핀(124위)을 2-0으로 제압한 중국은 오는 11일 타지키스탄(120위)과 만난다. 결국 꺼림칙한 태국(114위)와 베트남(98위), 인도(101위)를 피하기 위해 킹스컵에 나서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한다.

중국은 지난 해 10월 인도와 홈에서 가진 '지구대전'에서도 0-0으로 무승부에 그쳐 망신살을 산 바 있다. 결국 중국 축구 협회 입장에서는 체면상의 이유나 실리를 위해서나 킹스컵 출전을 피할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사실을 아는 중국 네티즌들 역시 자국 축구협회의 선택을 조롱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킹스컵 불참은 축구협회가 내린 선택 중 가장 합리적이고 스스로를 잘 판단한 것"이라고 비꼬았다.

[사진] FIFA 랭킹.

다른 네티즌들은 "진짜 겁나서 킹스컵 초대에 가지 못했다면 수치스러운 일"이라거나 "태국과 인도를 만나 아픈 기억이 떠오르는게 싫었나 보다"라고 자국 대표팀을 조롱했다.

/mcadoo@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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