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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내부에?' 류현진 다승왕 경쟁 장애물, 흔들리는 구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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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구원진 난조가 심각하다. 류현진의 승수 쌓기에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이 무너졌다.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9회초에 마운드에 오른 잰슨은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사구를 내줬고 앤서니 리조에게 역전 우월 2점 아치를 허용했다.

올 시즌 다저스 불펜은 약점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이날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조 켈리에 투자한 3년 가운데 1년째는 잘 되지 않고 있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크게 앞선다고 해도, 10월 멋진 팀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조처를 해야 한다. 불펜은 잠재적인 업그레이드 영역이다"며 불펜 강화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거기애 잰슨도 예전 같지 않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심장 수술을 받은 잰슨은 올 시즌 2승 2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하고 있다. 잰슨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이다.

▲ 조 켈리

이날 경기 이전까지 다저스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4.37이었다. 최근 10년 동안 이보다 다저스 구원진이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팀인데, 거기에 어울리지 않은 불펜이다.

올 시즌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류현진에게도 좋은 소식이 아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승 1패 평균자책점 1.36 WHIP(이닝당 출루 허용) 0.80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승 부문은 2위인데, 17일 컵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공동 선두 등극을 노린다.

다승왕 경쟁은 선발투수 힘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먼저 타선이 도와야한다. 다저스 야수진은 류현진을 잘 돕고 있다. 코디 벨린저를 중심으로 적절하게 점수를 뽑고 호수비로 어려운 타구들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불펜 난조는 야수 도움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타선이 류현진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안겨줬다고 하더라도 한번에 날릴 수 있는게 불펜이다.

MLB.com은 "다저스는 지난해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매니 마차도를 영입했고, 이전에는 다르빗슈를 불렀다. 다저스가 이번 트레이드 시한에 맞춰 구원진이 성장하는 일은 놀랄 일이 아니다"며 다저스가 구원투수 매물을 찾아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까지는 '내부에 적이 있는' 형세다. 다저스가 구원진을 보강하지 않는다면, 류현진 다승왕 경쟁에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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