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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日 정치 방관 풍토에 분노… “당신들의 나랏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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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日 정치 방관 풍토에 분노… “당신들의 나랏일이다”

기사입력 2020.04.27. 오전 10:05 최종수정 2020.04.27. 오전 10:05 기사원문


(베스트 일레븐)

일본 매체 <니칸 스포츠>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혼다 케이스케는 최근 SNS를 통해 일본의 저널리스트 이케가미 아키라와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서 혼다는 일본에 존재하는 ‘셀럽’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혼다가 가장 분노한 지점은 정치권을 제외한 일본 내 유명 인사들이 목소리를 전혀 내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모두가 수동적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일본 정치권은 점점 폐쇄적으로 변질되고 있고, 그 여파로 코로나19에 늑장 대응해 온 나라가 위기에 빠졌다는 게 혼다의 견해였다.

혼다는 “일본만큼이나 연예인과 선수 등이 정치를 운운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 경제까지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더 말하자. 당신들의 나랏일이다”라면서 “정치인이 아닌 셀러브리티들이 말하면 안 된다는 풍조가 일본에 있다. ‘본업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이런 점부터 금기로 해야 한다”라고 일본 내 비정치권 유명 인사들부터 시작해 모두가 정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0 도쿄 하계 올림픽을 강행하려다가 코로나19 확산을 제때 막지 못한 일본은 현재 몹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확진자는 1만 명이 훌쩍 넘어섰고, 매일 집계되는 감염자도 수백 명대다. 더 문제인 점은, 일본 국민의 대부분이 코로나19 양성과 음성을 판별하는 검사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한다는 점이다. 국내 매체들이 전한 바에 의하면, 일본의 의사들은 병원을 찾은 이들의 10%만이 겨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에 있는 카가와 신지의 경고 메시지도 있었고, 브라질에 있는 혼다도 이번에 강하게 언급했듯, 외국에 머무르며 진짜 위험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일본 선수들이 자국을 바라보는 심정은 몹시 답답한 모양이다. 자꾸만 실황을 숨기려는 듯한 풍토와 그런 풍토를 방관하는 일본의 수동적 자세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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