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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 부러지며 홈런포 '진기명기'...최형우 "나도 처음 겪는 일

"나도 처음 겪는 일이다".

KIA타이거즈 간판타자 최형우(37)가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홈런을 날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 4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8-6 역전 승리를 이끌었다. 팀과 맷 윌리엄스 감독에게 국내 첫 승을 안겨주었다. 

첫 타석은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리를 날려 추격의 타점을 만들었다. 

이어 4회 2사 2,3루 세 번째 타석에서 진기명기가 나왔다.

타석에 들어서 NC 바뀐투수 김진성의 2구 몸쪽 직구(146km)를 끌어당겼다. 타구는 맞는 순간 힘차게 솟구치며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그런데 최형우의 방망이는 손잡이 부분이 부러지며 옆으로 날아갔다. 타이밍과 중심을 맞히는 스윙이 제대로 공을 가격했고 홈런으로 이어졌다. 

최형우는 경기후 "방망이 중심에 맞추려고 했다. 주말 창원(NC전) 경기부터 타이밍이 조금씩 맞았다. 당연히 직구를 노렸다. 방망이가 문제인가? 뭐라고 설명할 수 없었다. 뭐가 있었긴 한데 나도 처음 겪는 일이다"며 웃으면서도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아직 컨디션이 100%는 아니지만 그전보다 낫다. 타구 방향도 좋아졌다. "한 경기에서 4타석을 치고 있다. 귀국후 한 달을 쉬었으나 시즌에 맞추기보다는 계속 해나가야 한다. 개막 전날까지도 할 것이다"고 말했다. 

[OSEN=광주, 민경훈 기자] KIA 최형우가 역전 우월 스리런 홈런을 날린 후 주자들과 함께 홈을 밟고 있다. /rumi@osen.co.kr

최형우는 이날 모처럼 4번타자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연습경기 첫 4번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3번 김선빈, 4번 최형우, 5번 터커로 중심타선을 꾸렸다. 그동안 4번타자로 나섰던 나지완은 6번에 배치했다. 새로운 중심타선을 검검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최형우는 "오늘은 일상생활을 하는 것 같다. 관중이 없어 불편하지만 다른 팀을 만나 경기하면서 일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돈을 받는 선수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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