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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팬 선정 亞 EPL 탑플레이어.. 그러나 전문가 선택은 달랐다?

모스코스 0 491 0 0

AFC(아시아축구연맹)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누볐던 역대 아시아 출신 선수 중 가장 뛰어났던 이가 누구였냐’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28,586명의 팬들이 리서치에 참여한 가운데, 1위는 역시나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으로 결정됐다. 손흥민은 33%의 지지를 얻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팬들로부터 EPL을 누빈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전문가의 선택은 달랐다. 영국 매체 <가디언>과 <디 애틀래틱>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도미닉 파이필드 선임 기자는 손흥민이 아닌 다른 이를 EPL 역사의 아시아 No.1으로 꼽았다. 주인공은 박지성이었다. 박지성은 팬 투표에서 손흥민에게 1% 뒤진 32%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필드는 그만의 ‘명확한 잣대’가 있었다. 요약하면, 박지성이 있었기에 현재의 손흥민도 존재한다는 게 파이필드의 관점이었다. 그는 AFC와 가진 인터뷰에서 상세하게 견해를 밝혔다.

“이건 정말로, 정말로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예를 들어 몇몇 선수들은 다른 이들보다 잉글랜드에서 적응하기 쉽다. 호주인들은 한국·일본·중국인들보다 문화전 관점에서부터 정착이 용이하다. 피지컬 측면에서도 그렇고 말이다. (중략) 박지성은 최근 웨인 루니의 극찬으로 언론의 헤드라인에 머물렀다. 그는 스스로 탑 레벨의 클럽에서 핵심 자원으로 발돋움했고, 그 기간 타이틀도 얻었다. 믿을 수 없는 에너지를 가졌던 그는 경기장의 양쪽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이 잉글랜드에서 성공했다는 점은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야 할 일도 더 쉽게 만들어줬다.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다. 아마도 박지성보다 대중을 사로잡는 맛도 있다. 그러나 박지성은 ‘개척자’였다. 다른 이들을 위해 먼저 길을 떠난 첫 번째 존재는 항상 더 괴로운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아시아에서 가장 찬양하는 대상은 박지성이다.”

박지성은 최근 루니로부터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만큼이나 팀에서 중요한 선수였다는 찬사를 받았던 바 있다. ‘언성 히어로’ 혹은 ‘빅 게임 플레이어’라고 불리며 결정적 순간마다 동료들을 위해 수많은 미션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파이필드는 루니의 관점을 기본으로 삼되 ‘선구자’라는 또 다른 업적을 덧붙인 경우다. 파이필드가 호주 출신의 골리 마크 슈워처를 역시나 최고로 꼽으면서도 결국은 박지성에게 손을 든 이유는,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차범근이 그랬듯 박지성이 완전히 다른 문화권인 EPL에서 성공한 최초의 아시아인이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탑 레벨’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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