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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리그1 외국인 선수 전쟁, 구관일까 신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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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리그1이 개막까지 보름이 채 남지 않았다. 모든 팀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팀 전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해 K리그1을 경험한 ‘구관’들은 올해 더 나은 성적을 다짐하고 있고, 새로이 얼굴을 보일 ‘신입’들은 돌풍을 일으키길 기대하고 있다.

강원 FC 제리치. 프로축구연맹 제공
지난해 K리그1 득점왕인 말컹이 중국으로 떠났음에도 여전히 관심을 모으는 ‘구관’들이 많다. 말컹과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제리치(강원)는 올해도 강원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해외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무산되면서 강원에 잔류하게 됐다. 지난해 이근호(울산)가 떠난 뒤 강원 공격진에서 고군 분투한 제리치는 지난해 후반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끝내 득점왕 경쟁에서 패했다. 올해는 디에고(부산)마저 떠나면서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니오(울산)와 무고사(인천)도 주목해봐야 할 선수들이다. 지난해 각각 22골, 19골을 넣었던 주니오와 무고사는 올해 제리치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한국에서 3년째를 맞게 되는 주니오는 울산이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하면서 그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무고사는 팀을 떠난 문선민(전북)과 아길라르(제주)의 공백 속에서 홀로서기에 나선다.

대구의 축구협회(FA)컵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세징야와 에드가는 당초 팀을 떠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지난 1월 재계약하고 잔류했다. 지난해 도움왕이었던 세징야와 시즌 중반 합류해 18경기 8골이라는 순도 높은 결정력을 선보였던 에드가의 잔류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까지 병행해야 하는 대구 입장에서 천군만마나 다름이 없다.

이처럼 K리그1에서 검증이 끝난 선수들이 여전히 즐비한 가운데, 새 얼굴들 또한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가지고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경남 FC 제공.
경남이 야심차게 영입한 조던 머치는 새 얼굴들 가운데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선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크리스털 팰리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 카디프 시티 등 큰 무대에서 뛴 경험이 많다. 말컹의 이탈로 공격력에서 큰 손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경남이지만, 큰 무대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머치의 가세로 중원에 한층 무게감이 실렸다.

오프시즌 가장 주목할만한 행보를 보였던 울산이 리차드를 떠나보내고 새로이 데려온 수비수 데이브 블트이스도 경력으로는 결코 뒤지지 않는다. 2011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위트레흐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블트이스는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2와 아제르바이잔 리그를 거쳐 지난해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미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수비수였던 윤영선을 영입한 울산은 블트이스의 가세로 지난해보다 한층 더 안정된 수비를 기대하고 있다.

FC 서울은 세르비아 1부 리그 득점왕 출신인 알렉산드로 페시치를 영입했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들이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이며 팀 득점 전체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았던 서울이 던진 승부수다. 오프시즌 내 국내 선수 보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서울은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절대적인데, 페시치가 그 선봉에 있다.

윤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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