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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K리그 개막 지켜본다, 브랜드 가치 업그레이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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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이목이 K리그에 집중된다. 기회를 잘 살리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뤄진 2020시즌 K리그 개막일이 5월 8일로 확정됐다는 소식에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와 영국의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전 세계 외신이 K리그 개막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데일리메일의 경우 개막 관련 매뉴얼을 상세하게 소개했고, 평가전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도혁,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의 인터뷰까지 인용했다.

사실 K리그는 세계에서 주목 받는 대회가 아니다. 아시아에서는 실력이 뛰어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지만 다른 대륙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한 게 현실이다. 특히 유럽에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빅리그가 있어 상대적으로 K리그는 변방 리그나 다름이 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K리그 소식에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축구는 코로나19로 멈춰 있다. 유럽은 물론이고 전 세계 대부분의 프로리그가 중단된 상태다. 벨라루스와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부룬디 등이 리그를 강행하고 있는데 이 나라들은 독재 국가로 코로나19 감염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다. 스스로 ‘청정국’이라 주장하지만 사실상 피해 규모를 알 수 없다.

반면 한국은 다르다. 한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큰 어려움을 겪었던 나라지만 모범적인 방역으로 확산을 막은 케이스다. 철저한 방역과 환자 관리, 투명한 공개로 대확산을 막았다. 확진자가 1만728명인데 사망자는 242명에 불과할 정도로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치명률도 낮은 편이다. 이로 인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주간 일일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 K리그도 개막일을 확정할 수 있었다. 당장 옆나라인 중국과 일본만 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여전히 진행 여부가 불투명하다. 두 나라와 달리 한국에서는 프로선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

전 세계가 K리그 개막을 주목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가 크다. 현재 유럽에서는 여전히 시즌 재개일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아예 시즌을 종료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빅리그들도 각자 구상만 할 뿐 실제로 재개 일정을 짜지는 못했다. 현재 상황에서 K리그가 무관중 경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유관중 경기까지 이어가거나, 우려했던 선수 간 감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다른 나라 프로스포츠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 일종의 ‘교본’ 구실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더불어 K리그 브랜드 가치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최근 유럽 복수의 중계업체로부터 중계 문의를 받고 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하면 전 세계적으로 K리그 이름을 알려 유무형적인 이익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국내외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워낙 이례적 상황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가늠할 수 없지만 긍정적인 신호인 것만은 분명하다. 정부가 깔아준 판을 잘 활용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위기가 K리그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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