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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의 마지막 등판, ERA 1위 탈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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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마지막 등판에서 7⅓이닝 비자책 투구를 펼칠 수 있을까.

린드블럼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1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KBO리그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온 린드블럼의 마지막 경기다.

린드블럼은 시즌 29경기 20승 3패 평균자책점 2.38(189⅓이닝 50자책) 호투 속 다승, 승률(.870), 탈삼진(186개)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세 부문 타이틀은 사실상 따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승의 경우 2위 김광현, 앙헬 산체스(이상 SK), 양현종(KIA)을 4승 차이로 따돌렸고, 승률도 팀 동료 이영하(.789)와의 격차가 크다. 탈삼진 역시 2위 김광현과의 차이가 8개에 달한다.

문제는 최근 1위 자리를 빼앗긴 평균자책점이다. 린드블럼은 여름까지만 해도 이 부문 독보적 1위였지만 9월 부진으로 시즌 중반부터 흔들림 없이 달려온 양현종(평균자책점 2.29)에게 추월당했다. 양현종의 11일 롯데전 완봉승과 린드블럼의 16일 키움전 7⅓이닝 6실점이 희비를 가른 결정적 경기였다.

투수 4관왕은 KBO리그 사상 2명의 선수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해태 선동열이 1989년부터 1991년까지 3년 연속 차지한 뒤 세월이 흘러 2011년 KIA 윤석민이 그 주인공이 됐다. 외국인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마지막 등판에서 4관왕에 도달하기 위해선 산술적으로 자책점으로 주지 말되, 최소 7⅓이닝 이상을 소화해야 한다. 7⅓이닝 비자책을 기록할 경우 평균자책점을 2.2881까지 낮춰 양현종(2.2906)을 0.0025 차이로 제칠 수 있다. 일단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9이닝 완투를 하더라도 1자책점이 생기면 2.31로 1위 탈환에 실패하기 때문. 7이닝 비자책이어도 2.2920으로 양현종에게 0.0014 뒤지게 된다.

9월 흐름으로 보면 7⅓이닝 비자책이란 기록이 버겁긴 하다. 최근 등판이었던 22일 L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16일 키움전의 부진을 씻어내긴 했지만 올해 29경기 중 비자책점 경기는 단 6경기에 불과했다. 이닝 소화는 크게 걱정이 없으나 비자책점을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걸린다.

다행인 건 올해 한화를 만나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20⅔이닝 4자책)로 강했다. 최근 비자책점 경기도 8월 6일 한화전이었다.

물론 최근 한화가 그 때의 한화와는 다소 다르다. 최근 무서운 뒷심과 함께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한화는 이 기간 팀 평균자책점 1위(1.17), 타율 2위(.295), 득점권 타율 2위(.274)에 올라 있다. 최근 KBO리그서 투타 짜임새가 가장 좋은 팀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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