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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남자단식 결승...'세계최강과 그의 아성에 도전하는 자'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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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선두, 메드베데프
캘린더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
호주오픈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선수

사진=AP/연합뉴스, 다닐 메드베데프 선수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위, 러시아)와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가 격돌한다. 

먼저 결승에 진출한 것은 메드베데프였다.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우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15위, 캐나다)를 3-0(6-4 7-5 6-2)으로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메드베데프는 최고 시속 206km의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서브에이스에서 12-4를 기록하며 힘에서 우위를 보였다. 여기에 코스를 노린 플레이로 위너에서도 37-17을 기록, 세계 2위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남자 테니스 빅3로 불리는 로저 페더러(9위, 스위스), 라파엘 나달(5위, 스페인),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뒤이어 세계 최강을 노리는 메드베데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리고 있다.

메드베데프의 지금까지 4대 메이저대회에서 두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US오픈 결승에서 현 남자 빅3의 일원인 나달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고,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조코비치에게 완패해 또 다시 그랜드슬램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메드베데프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빅3를 넘어야한다. 특히 빅3를 넘어 세계최강을 꿈꾸고 있는 조코비치를 반드시 이겨야한다.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메드베데프 못지 않게 조코비치에게도 이번 대회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앞서 호주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에서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역사상 52년 만의 캘린더 그랜드슬램 바라보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 선수


조코비치는 같은날 열린 준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4위, 독일)를 상대로 3시간 34분의 혈투 끝에 3-2(4-6 6-2 6-4 4-6 6-2)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두 선수는 무려 53회의 메가 랠리를 주고 받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조코비치와 츠베레프는 서브 에이스 12-16, 위너 41-49, 언포스드 에러 49-50 등 주요지표에선 비슷한 양상을 보였지만 더블폴트에서 2-8으로 차이를 보였다. 특히 츠베레프는 0-3으로 끌려가던 5세트에서 더블 폴트를 기록하는 결정적인 실수로 패배의 단초를 제공했다.

이로써 US오픈 남자부 결승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이자 현 남자 테니스 최강자와 차기 최강자의 대진으로 정해졌다. 과연 지난 호주오픈에서의 실력차를 극복하고 메드베데프가 승리를 거둘지 아니면 조코비치가 이번에도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지 결승전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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