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식 개그? "이영(Young)표 아닌 이올드(Old)표"

토트넘 홋스퍼가 이영표의 생일을 축하한 가운데 현지 팬들이 영국식 개그를 뽐냈다.

토트넘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생일을 맞은 이영표를 축하하기 위해 게시글을 올렸다. 손흥민과 찍은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이영표”라는 축하 문구도 잊지 않았다.

대부분의 팬이 이영표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가운데 눈에 띄는 댓글도 있었다. 바로 이영표의 이름을 이용한 영국식 개그였다.

한 팬이 “이영표는 어리지 않다”라고 하자 다른 팬이 “이올드(Old)표”라고 맞장구쳤다. 또 다른 팬은 애슐리 영(인테르 밀란)을 소환하며 “애슐리 올드”라는 개그를 선보였다.

한편 이영표는 2005년 PSV 에인트호번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그는 세 시즌 간 수비수로 활약하며 리그 70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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