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롯데 24000명 '구름관중'…라팍 시즌 첫 매진

[스포티비뉴스] '여름삼성'의 도약과 함께 대구 야구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24000석이 올 시즌 처음으로 꽉 찼다.

삼성은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가 오후 6시 부로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13일 넥센과 마지막 홈 경기 이후 올 시즌 첫 매진이다.

삼성은 롯데를 초청해 클래식시리지를 펼치고 있다. 경상도 라이벌이자 1982년 프로야구 원년을 함께했던 두 팀은 올드 유니폼을 맞춰 입고 옛 향수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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