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억→1602억→1202억' 호날두 가치는 여전히 세계 최고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최고의 유망주에서 전성기를 거쳤고, 이제 30대를 훌쩍 넘겼다. 하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몸값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독일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6일 호날두의 데뷔 팀인 스포르팅 리스본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에서 뛴 시기별로 이적료 가치를 소개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2년 17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화려한 개인기,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에 맨유 알렉스 퍼거슨 당시 감독은 호날두의 잠재력을 눈여겨봤고, 거액을 들여 전격 영입했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호날두는 퍼거슨 감독의 지도로 크게 성장했고, 2006/200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15도움으로 폭발했다. 이듬해에는 무려 31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라섰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우승 트로피를 선물한 뒤, 2009년 스페인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자리를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축구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9년 동안 통산 450골을 넣었고,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3연패 주역으로 활약했다. 스페인에서 모든 걸 이룬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 첫 시즌부터 21골 11도움을 올려 팀의 리그 8연패를 선물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리스본 시절 호날두의 가치는 1,800만 유로(약 240억 원)였다. 맨유에서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한 뒤에는 7,000만 유로(약 934억 원)로 매겨졌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놀라운 활약을 바탕으로 가치가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602억 원)로 책정됐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뒤에도 호날두의 몸값은 최고였다. 유벤투스 합류 당시 이적료 1억 유로(약 1,335억 원)를 기록했던 호날두는 현재 9,000만 유로(약 1,202억 원)로 매겨져 전성기와 다름없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