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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 KT, 개막전 1루수 강백호 낙점…선발투수는 아직

길었던 고민이 끝났다. 2020시즌 KT 위즈의 개막전 1루수는 강백호(21)에게 돌아갔다.

이강철 감독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훈련 종료 후 개막전 선발 라인업 확정에 대해 언급했다. 사실 KT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중반부터 어느 정도 라인업 구성을 끝내둔 상황이었다. 단 한 자리, 1루수의 주인만 찾지 못했는데 이날 이 감독은 “(강)백호에게 1루수를 맡기겠다”고 공언했다.

강백호는 지난해 전업 외야수로 나섰고 올해 스프링캠프까지만 해도 같은 포지션으로 나섰다. 이 감독은 오태곤과 문상철, 박승욱 등을 두고 주전 1루수 자리를 고민했지만 이들 모두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그 사이 외야수 배정대의 타격감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배정대는 외야 수비만큼은 팀은 물론 리그 전체에서도 손꼽힌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타격이 좋아진 이상 배정대에게 중견수를 맡기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였다. 그러면서 자연히 강백호의 1루수 전향 가능성을 타진한 것이다.

이 감독은 “글러브질이 나쁘지 않다. 큰 실수도 없었다”며 “팀을 생각해도 이 방향이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라인업이 개막전 선발로 유력하다. 심우준(유격수)~김민혁(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 순이다.

한편 개막전 선발은 여전히 미정이다. 가장 유력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25일 두산전에 선발로 나서 3.2이닝 6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개막전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는 26일 첫 라이브피칭에서 45구를 던지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는 아직 발톱을 드러내지 않은 느낌”이라며 “스스로도 1위 팀 두산의 강타력을 체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도 그랬다. 타자 움직임을 파악하는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쿠에바스에 대해서도 “직전 불펜피칭과 이날 라이브피칭 모두 좋았다”며 “둘 모두 개막전 선발에 욕심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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