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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국내잔류?’ 나승엽, 신인 드래프트 태풍의 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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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국내잔류?’ 나승엽, 신인 드래프트 태풍의 눈 될까 [오!쎈 이슈]

기사입력 2020.09.21. 오전 11:02 최종수정 2020.09.21. 오전 11:02 기사원문
[OSEN=최규한 기자] 덕수고 나승엽. / dreamer@osen.co.kr

[OSEN=KBO회관, 길준영 기자] 해외진출을 선언한 덕수고 내야수 나승엽(18)이 2021 신인 드래프트 ‘태풍의 눈’이 될까.

나승엽은 올해 드래프트에 나오는 대형 3루수다. 고교 3년간 60경기 타율 3할5푼7리(182타수 65안타) 4홈런 47타점 OPS 1.023으로 맹활약했다. 당초 롯데 자이언츠는 나승엽을 1차지명 후보로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나승엽이 해외진출을 선언한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아마추어 유망주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지만 나승엽은 보란듯이 해외진출을 결정했다. 

나승엽의 행선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미네소타 트윈스로 알려졌다. 미네소타는 2015년 겨울 박병호를 포스팅으로 영입하기도 했고 올 시즌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마에다 켄타를 데려오는 등 아시아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팀이다. 롯데는 나승엽의 해외진출 결정 소식이 들려오자 연고지역 1차지명을 포기하고, 전국단위 1차지명으로 장안고 포수 손성빈을 지명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 신인 드래프트 2차지명회의에서 나승엽을 지명하는 팀이 나올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나승엽이 아직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완전히 마무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2차지명에서 나승엽을 지명하고 국내잔류를 설득한다는 시나리오다. 계약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위 라운드 지명은 위험부담이 크지만, 중하위권 라운드에서는 계약 실패를 감수하더라도 지명권을 투자할만하다. 

현재 드래프트 규정으로는 구단들이 2차지명회의에서 나승엽을 지명하는데 문제가 없다. 만약 나승엽을 지명하는 구단이 나오고 국내에 잔류시키는데까지 성공한다면 1차지명으로 나승엽을 지명할 수 있었던 롯데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할 수 있다. 물론 롯데가 나승엽을 2차지명에서 지명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만약 나승엽이 1-2라운드 등 최상위 라운드에서 지명을 받는다면 드래프트의 전체적인 판도에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상위 라운드에서 나승엽을 지명하는 구단이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원래 지명될 것으로 예상됐던 최상위권 유망주들이 뒤로 밀린다는 의미다. 예상하지 못한 유망주들이 내려온다면 각 구단들의 전반적인 드래프트 전략 자체가 달라질 수도 있다.

코로나19, 학교폭력, 해외진출 등 그 어느 때보다 변수가 많은 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어떤 팀이 승자로 남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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