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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할 타율' 깨진 벨린저 5월 침묵, '꿈의 기록'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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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 /dreamer@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24)의 타율이 결국 4할 밑으로 내려왔다. 꿈의 기록 4할 타율은 쉽게 허락되지 않을 듯하다. 

벨린저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자동 고의4구로 볼넷 2개를 골라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시원한 타격을 선보이지 못했다. 

이로써 벨린저의 시즌 타율은 4할3리에서 3할9푼4리로 떨어졌다. 시즌 3번째 경기부터 4할 이상 타율을 유지해왔지만 37번째 경기에서 3할대로 내려앉았다. 앞선 선발 7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쳤지만 타율은 계속 하락세였다. 

내심 꿈의 4할 타율에 대한 기대감이 있던 벨린저였지만 5월 들어 페이스가 한풀 꺾이고 있다. 3~4월 31경기 타율 4할3푼1리 47안타 14홈런 37타점 OPS 1.397로 대폭발한 벨린저는 5월 6경기에서 타율 2할1푼7리 무홈런 1타점 OPS .584로 주춤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마지막 4할 타자는 지난 1941년 보스턴 레드삭스 테드 윌리엄스. 당시 4할 타율 유지가 가능했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도 나와 4할6리(465타수 185안타)로 시즌을 마쳤다. 이후 지난해까지 77년 동안 메이저리그에 4할 타자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199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니 그윈이 3할9푼4리(419타수 165안타)를 기록한 게 가장 근접한 기록. 그러나 시즌 막판 선수노조 파업으로 대기록 기회를 놓쳤다. 최근에는 2017년 다저스 저스틴 터너가 6월20일까지 71경기 타율 3할9푼9리를 기록했으나 이후 82경기 타율 2할7푼5리로 떨어지며 최종 타율 3할2푼2리로 마친 사례도 있다. 

이제 5월 중순으로 향하고 있는 만큼 벨린저의 4할 도전은 시기상조. 다만 워낙 초반 페이스가 좋았기에 5월 침체가 두드러진다. 타율뿐만 아니라 홈런도 잠잠하다. 지난달 2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4회 홈런이 마지막 홈런. 최근 8경기, 31타수 연속 무홈런 침묵이다. 그 사이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가 16홈런을 터뜨리며 1위로 치고 나갔다. 

5월 부진에도 불구하고 벨린저는 타율(.395) 안타(52개) 타점(38점) 출루율(.471) OPS(1.259) 등 주요 부문에서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라있다. 9일 애틀랜타전에서도 두 번이나 고의4구로 걸어나갈 만큼 상대팀에 주는 압박감은 여전하다. 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오르내림이 있기 마련. 벨린저가 5월 침체를 딛고 반등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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