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뛰어야, 발렌시아서 미래 없을 듯"..西 매체는 아쉽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가치를 뽐내고 있다. 올여름 이강인을 노리는 구단들도 적지 않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발렌시아에 남는다면 출전 시간을 보장 받지 못 할 거라며 아쉬워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재능을 갈고 닦았다. 2018-19시즌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출전으로 발렌시아 역사를 새로 썼다.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정확한 왼발과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한국 결승 진출의 밑거름이 됐다.
발렌시아에서 미래는 알 수 없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선호하는데,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와 플레이메이커에서 돋보인다. 현지 언론도 “한국 대표 팀에서 플레이메이커와 프리롤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마르셀리노의 4-4-2 시스템에서는 적절하게 활용될 수 없다”고 분석했다.
13일(한국시간) 발렌시아 지역지도 고개를 끄덕였다. ‘데포르티보발렌시아’는 “이강인에 관한 진실, 발렌시아의 미래”라는 기사를 썼는데, 발렌시아에서 미래가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앞날이 창창한 선수는 많이 뛰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 받아야 한다. 출전 시간을 보장 받고 축구 선수로서 피지컬을 완성해야 한다. 그러나 1월부터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이강인은 왼쪽 측면 날개가 아닌 중앙에서 장점을 발휘한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발렌시아를 지휘한다면, 앞으로도 출전 시간 보장은 어려울 거라 전망했다. 매체는 “마르셀리노 감독은 당장 이강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지만, 결국 포기할 것이다. 이강인은 뛰어야 한다. 여기서는 그럴 수 없다.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은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선수다. 모든 건 그에게 달렸다”라며 아쉬워했다.
현재 이강인은 유럽 다수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명문 구단 아약스와 PSV 에인트호번이 완전 이적을 조건으로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도 출전 시간 보장을 제안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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