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도 포그바 노린다..이카르디 완전 이적→자금 확보 (伊 매체)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인터밀란이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전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5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 영입을 원하는 가운데, 인터밀란도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답을 피해왔다. 포그바 측에서 이적설을 흘리고 있다는 의심도 받았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한 장기 결장으로 팀 내 입지가 줄어든 것도 그의 미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여전히 존재한다. 그런데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났다. 이탈리아 세리에A 제패를 꿈꾸는 인터밀란이 포그바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면 포그바와 계약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밀란은 파리 생제르망(PSG)에서 임대 중인 마우로 이카르디를 완전 이적 시켜 포그바 영입 자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밀란은 이카르디의 완전 이적 조항에 따라 6,200만 파운드(약 946억원)를 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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