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윤필재, 구례 장사씨름서 태백장사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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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0 03:08
'작은 거인' 윤필재, 구례 장사씨름서 태백장사 2관왕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작은 거인' 윤필재(의성군청)가 2019 구례장사 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민속리그 2관왕에 올랐다.
윤필재는 9일 전남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태백급(80kg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정민궁(연수구청)을 3-0으로 꺾고 모래판의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최단신(168㎝)인 윤필재는 지난 4월 음성 대회에 이어 올해 민속리그 2관왕에 오르며 통산 4번째 우승 기쁨을 누렸다.
윤필재는 8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판도 내주지 않고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우승하며 태백급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우승 후보로 꼽혔던 오흥민(부산갈매기)을 준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물리친 윤필재가 정민궁과 만난 결승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필재는 첫째 판을 비디오판독 끝에 따낸 뒤 둘째 판과 셋째 판을 각각 밀어치기와 들배지기 기술로 연거푸 가져와 3-0 승리와 함께 장사 타이틀을 확정했다.
◇ 2019 구례장사 씨름대회 태백급(80kg 이하) 경기결과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청)
2위 정민궁(연수구청)
3위 황찬섭(연수구청)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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