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환호, “한국 중도 철수, 싸우지 않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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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8:49
▲ 아시안컵 유치에 성공한 중국 ⓒAFC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중국은 2023년 아시안컵 개최로 들뜬 분위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4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임시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중국의 2023년 아시안컵 개최를 확정했다. 당초 한국과 중국이 개최를 두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나 한국이 아시안컵을 포기하고 여자 월드컵 유치 의사를 밝히며 중국은 단독 후보로 개최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아시안컵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같은 해 열리는 여자 월드컵 유치에 집중하고자 아시안컵을 포기했다. 한국은 북한과 공동 개최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최지는 2020년 3월에 결정된다. 이렇게 한국이 포기하면서 단독후보가 된 중국은 지난 2004년 아시안컵 개최 이후 19년 만에 두 번째 아시안컵 개최에 성공했다.
중국의 개최가 확정되자 중국 언론은 들뜬 분위기다. 중국 언론 ‘시나 스포츠’는 “아시안컵은 팬들의 축제일 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의 국제적 영향, 경제적 혜택 그리고 월드컵 유치에 대한 많은 개선점을 가져올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한국과 경쟁했는데 한국은 중도에서 철수했다. 중국은 싸우지도 않고 승리한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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