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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래 “‘2020 안산’은 독일 잡은 한국 스타일”


-2019시즌 팀 최고 성적 기록한 안산, 올 시즌 2018년 WC 한국 스타일로 돌풍 잇는다
-올 시즌 안산 핵심 김진래 “주축 선수 이적 공백 메울 새 얼굴 합류로 기대 크다”
-“내 머릿속엔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뿐”
-“본 포지션인 측면 수비수와 센터백 모두 자신 있다”
 
올 시즌 안산 그리너스 FC 핵심으로 꼽히는 김진래(사진=엠스플뉴스 이근승 기자)


 
[엠스플뉴스=안산]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보인 축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산 그리너스 FC 측면 수비수 김진래의 말이다. 
 
안산은 2020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12월 31일 김길식 감독이 새 사령탑에 올랐다. 
 
선수 시절 한국 최초 루마니아 리그를 경험한 바 있는 김 감독은 2010년부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정왕중학교 축구부, 전남 드래곤즈 스카우트, 광주 FC 코치, U-16 대표팀 코치, U-15 대표팀 감독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안산 선수 구성도 바뀌었다. 지난 시즌 전방을 책임진 스트라이커 빈치싱코(9골 3도움), 일본 공격수 마사(9골 1도움), K리그2 도움 2위를 기록한 장혁진(9도움),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황태현(3도움) 등이 둥지를 옮겼다. 안산은 지난해 이들의 활약을 앞세워 팀 창단(2017년 2월 21일) 최고 성적(5위)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안산 2년 차 김진래는 걱정하지 않는다. 김진래는 지난해 함께 한 선수가 다 떠난 건 아니라며 새롭게 합류한 좋은 선수가 많다고 힘줘 말했다. 덧붙여 지난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강점인 수비력을 강화하면서 새 감독님의 축구 스타일에 적응하고 있다. 우리가 상대보다 많이 뛰고 날카로운 역습을 무기로 하면 지난 시즌 못지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진래 “‘2020 안산’은 독일 잡은 한국 스타일”
 
수원 삼성 출신 김진래는 지난해 안산 그리너스 FC와 첫 인연을 맺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0시즌 안산 그리너스 FC엔 이적 공백만 있는 게 아니다. 김진래의 말처럼 안산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콜롬비아 출신 20살 공격수 브루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도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공격형 미드필더 발레아, 레바논 축구 대표팀 공격수 사드, 197cm 스트라이커 펠리팡, 지난해 부천 FC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김륜도,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아들로 FC 서울에서 임대 온 2년 차 측면 수비수 신재원 등이 그 주인공이다. 
 
확 바뀐 안산의 중심을 잡을 선수로는 김진래가 첫 손에 꼽힌다. 안산 관계자는 감독께서 김진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올 시즌 새 선수가 대거 합류한 팀 중심을 잡고 공·수 양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김진래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소년팀(매탄중-매탄고)을 거쳐 2016년 성인팀에 입단했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프로에 입단한 김진래지만 K리그 데뷔까진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경쟁이 치열한 수원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까닭이다.  
 
김진래는 2018시즌에야 프로에 데뷔했다. K리그2 FC 안양으로 임대 이적해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진래는 2018시즌 리그 24경기에서 뛰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김진래가 안산과 인연을 맺은 건 지난 시즌이다. 경기 출전의 중요성을 안 김진래는 안산으로 완전 이적을 선택했다. 안산 주전 경쟁 역시 만만치 않았지만 김진래는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팀 창단 최고 성적에 이바지했다. 
 
김진래는 지난해 임완섭 전 감독(현 인천 유나이티드)께서 원하는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교훈 삼아 올 시즌엔 정말 잘하고 싶다. 머릿속엔 ‘팀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매 경기 출전해 팀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진래는 왼쪽 측면 수비수와 중앙 수비수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수비 자원이다. 김진래는 오랫동안 측면 수비수로 뛰었다며 윙백이 가장 편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나보단 팀이 우선이다. 감독께서 어떤 역할을 맡기든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측면 수비수와 센터백 모두 자신 있다고 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24일 제3차 이사회에서 올 시즌 개막일을 확정했다. 공식 개막전은 5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의 대결이다. 9일과 10일엔 K리그1, K리그2 1라운드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은 연맹이 차주 중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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