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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여는 K리그, 뜻밖의 '한류'되나…해외 누리꾼 "영어중계 어디?"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축구계가 긴 잠에 빠져든 가운데, 한국 K리그가 사실상 첫 번째로 개막을 알리면서 해외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축구회관에서 2020년도 3차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8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과의 경기를 통해 새 시즌을 개막하기로 의결했다. 당초 개막 예정일인 2월 29일보다 두 달 가량 늦은 일정이다.

연맹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리그 초반 경기를 무관중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K리그1(1부리그)과 K리그2(2부리그) 모두 당초 계획보다 11경기씩 줄어든 팀당 27경기로 축소될 계획이다.

각 팀들은 지난 22일부터 연습경기를 갖고 본격적인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23일 인천유나이티드는 수원 FC와 시범 경기를 가졌으며, 언론에게만 공개된 이날 경기에는 70여 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렸다.

/사진 = 트위터
코로나19 여파로 24일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프로축구를 중단한 상태다. 아프리카의 브룬디 등 일부 국가에서 이목을 끌기 위해 리그를 강행했으나,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결국 리그 '올스톱'을 선언했다.

아시아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대만 등 코로나19 피해가 적은 3개국만이 프로축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참여하는 팀들이나 선수를 감안했을 때 축구팬들의 갈증을 채워주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런 면에서 박지성(39)이나 손흥민(27·토트넘 핫스퍼)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배출한 한국 프로축구는 상대적으로 해외의 큰 관심을 끌 수 있다. 해외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K-리그 개막' 소식을 공유하며 축구 갈증을 해소하려는 모양새다.

한 해외 누리꾼은 트위터에 "K리그의 영어 중계를 아는 사람이 있으면 가르쳐 달라"는 글을 올렸으며, 다른 누리꾼은 스포츠 중계 사이트인 '프리스포츠TV'에 "영국 TV에서 유일하게 시청할 수 있는 K리그를 편성표에 추가해 달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로이터통신도 24일 "한국이 오는 5월 8일 프로축구리그를 개막한다"면서 "한국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성공적으로 통제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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