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결정적 실수 日 스가와라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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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17:47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대표팀의 수비수 스가와라가 한국전 패배에 대한 분함을 나타냈다.
한국은 5일 오전(한국시각) 폴란드 루블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6년 만에 FIFA U-20 월드컵 8강행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2003년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에 대한 패배를 설욕했다.
일본 수비수 스가와라는 한국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차단한 스가와라가 걷어낸 볼은 한국의 최준에게 패스처럼 연결됐다. 최준이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을 오세훈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스가와라는 5일 일본 매체 넘버를 통해 "평생 머리에 남을 장면이다. 억울한 기분도 있고 여기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객관적으로 우세했다. 선수들은 그점을 느끼고 있었다"며 "우리는 상대보다 투지도 있었고 싸울 마음도 있었다. 몸이 상처 투성이가 되어도 이기지 않으면 안되는 경기였다"며 한국전에 최선을 다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강인과 볼을 다투는 스가와라.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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