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코로나 확진자는 선수...'1군 핵심 자원은 아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선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선수는 1군 핵심 자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으로부터 소식을 전달받았다. 우리 구단 중 한 명이 최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EPL은 20개 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5차까지 진행된 현재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토트넘은 "원칙에 따라 해당 인원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다. 확진자는 7일간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무증상이다. 다음 검사 때까지 EPL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잘 지켜 나갈 것이다. 또한 훈련장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가디언'은 4일 "토트넘 소속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이 선수의 신원을 비공개로 할 것이며 1군 핵심 선수(key first-team player)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PL 사무국은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며 20개 팀의 선수단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5,073명을 검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6월 17일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EPL의 계획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당초 확진자가 많을 경우 계획을 연기하는 방안도 고려했지만 검사 결과 확진자가 13명으로 많은 숫자가 아니기 때문에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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