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제자리 찾은 맥스 슈어저
비트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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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00:14
[엠스플뉴스]
현시점에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순위가 류현진이라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현재 류현진은 9승 1패 80.0이닝 5볼넷 71탈삼진 평균자책 1.35 WHIP(이닝당 출루허용) 0.78을 기록하며, 다승·평균자책·삼진/볼넷·WHIP 부문에서 MLB 전체 1위에 올라있다. 이를 바탕으로 류현진은 지난 6일(한국시간) MLB.com 소속 기자 38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도 1위 35표를 받아 가장 많은 표를 챙겼다.
그런 류현진을 무서운 속도로 추격하고 있는 투수가 있다. 통산 사이영상 3회에 빛나는 맥스 슈어저(34·워싱턴 내셔널스)다. 슈어저는 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4월 말 시점에서 4.12에 달했던 평균자책점을 2.83까지 끌어내렸다.
현재 슈어저는 4승 5패 92.1이닝 19볼넷 126탈삼진 평균자책 2.83을 기록 중이다. 비록 시즌 초반 타선과 수비,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승수를 쌓지 못했지만, 이닝·탈삼진 부문에선 어느새 NL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WAR(대체선수 대비 기여승수)에서도 *팬그래프 기준 3.7승,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3.4승으로 양대 통계사이트에서 모두 NL 1위에 올라있다.
2019시즌 류현진 VS 슈어저
다승: 9승 VS 4승
이닝: 80이닝 VS 92.1이닝
탈삼진: 71개 VS 126개
평균자책: 1.35 VS 2.83
FIP : 2.53 VS 2.04
WHIP: 0.78 VS 1.12
WAR: 3.3승 VS 3.4승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슈어저는 단순히 5년 연속 10승·200이닝·250탈삼진·2점대 평균자책을 기록하는 것을 떠나 지난해에 이어 승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표에서 개인 신기록을 달성할 확률이 높다. 현대 야구로 올수록 오랫동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는 투수가 점점 드물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만 34세인 슈어저가 점점 발전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슈어저가 만 34세란 나이에도 발전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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