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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에게 눈 찢었던 카르도나, “한국의 모욕적 행동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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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에게 눈 찢었던 카르도나, “한국의 모욕적 행동 때문”

기사입력 2020.04.22. 오전 10:16 최종수정 2020.04.22. 오전 10:17 기사원문


(베스트 일레븐)

과거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눈찢기 인종 차별 행위를 해 큰 비난을 샀던 콜롬비아 국가대표 출신 에드윈 카르도나가 당시 자신이 행했던 행동과 관련해 변명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한국 선수의 도발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을 뿐이라며 인종 차별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폈다.

카르도나는 지난 2017년 11월 1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한국을 상대한 친선 경기에서 후반전 중 기성용과 충돌한 후 양쪽 눈을 찢는 인종 차별적 제스쳐를 취했다. 당시 기성용은 하메스 로드리게스에게 항의를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도중에 끼어든 카르도나가 난데없이 눈 찢는 행동을 하며 기성용을 도발한 것이다.

카르도나는 지난 21일 콜롬비아 매체 <데포르테스>와 인터뷰에서 “내 심장과 하나님을 걸고 말하건대, 그 행동은 그들(한국 선수들)의 모욕적인 행동에 대한 반응에 불과했다. 그 행동은 충동적으로 나온 것이었다. 이후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었다. 분명히 말하건대 나는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 나는 모두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카르도나의 이 설명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서두에 언급했듯, 문제의 원인은 하메스에게 있었다. 당시 상황은 후반 17분에 있었는데 하메스의 폭력적인 발차기 액션 때문에 레프트백 김진수가 쓰러졌다. 김진수가 공중볼을 따내기 위해 점프할 때 발로 걷어찼다. 게다가 하메스는 쓰러진 김진수의 유니폼을 잡아끌어 일으켜 세웠다.

이에 화가 난 김진수는 팔을 휘두르며 거칠게 뿌리쳤고, 주변에 있던 기성용이 하메스에게 달려가 항의하던 상황이었다. 이후 벌어진 충돌 과정에서 어떠한 말이 오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필드 위에서 빚어진 상황은 카르도나가 거론한 ‘모욕적 행동’과는 거리가 멀었다. 더욱이 카르도나는 충돌의 당사자도 아니었다.

이 행동으로 말미암아 카르도나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다. FIFA로부터 A매치 다섯 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면서 사실상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주전 경쟁을 할 기회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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