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만들었는데 여기서 뭐해?” 추신수 200홈런, 美 기자도 관심
[OSEN=박준형 기자] / soul1014@osen.co.kr
[OSEN=피닉스(미 애리조나주), 이종서 기자] “추신수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0-4로 지고 있던 1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 투수 딜번 번디의 91.5마일 포심(147.3km)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11호 홈런이자 아시아 타자 최초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이다. 추신수 이전에는 일본의 마쓰이 히데키로 175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가 열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도 추신수의 홈런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기자도 관심을 보였다.
200홈런 이상을 기록한 현역 메이저리거는 총 37명 밖에 되지 않는다. 꾸준함이 동반돼야 나와야 하는 만큼 추신수의 200홈런은 현지 기자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추신수의 홈런에 한 미국 기자는 한국 취재진이 있는 곳으로 다가와서 "추신수가 200홈런을 쳤다"고 이야기하며 "추신수가 200홈런을 쳤는데,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냐"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이 기자는 "추신수가 역사를 만들었다"라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추신수의 모습에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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