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도 월드클래스' 손흥민, 2년간 최다출전 세계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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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도 월드클래스' 손흥민, 2년간 최다출전 세계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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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지치지 않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기록적으로 사실이었다. 손흥민의 경기 소화 능력도 세계 톱 수준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31일(한국시간) 최근 두 시즌(2017/2018, 2018/2019)을 기준으로 소속팀과 대표팀 경기를 모두 합친 최다출전 톱10을 뽑았다.

손흥민은 2년 동안 124경기를 뛰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과 대표팀에서 확고한 주전으로 활약한 힘이 수치로 잘 드러난다. 손흥민은 2017/2018시즌 프로 데뷔 후 단일 시즌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 나선 것을 비롯해 리그컵 9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 등 총 53경기를 소화했다.

소속팀에서 쉴틈없는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까지 더해져 손흥민의 대표팀 출전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이번 시즌도 많은 경기를 뛰고 있다. 초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로 리그 경기는 지난 시즌보다 적은 31경기만 소화했으나 챔피언스리그를 11경기 소화하며 숨가쁜 일정을 보냈다. 리버풀전이 남은 손흥민은 아직도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올해 대표팀 역시 연초 아시안컵 출전을 비롯해 벌서 5경기를 뛰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마치는대로 6월 A매치에 합류하기에 출전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의미있는 기록이다. 속도가 중심인 손흥민이 별다른 부상 없이 장기 레이스를 책임지는 건 쉽지않은 기록이다. 또 토트넘에서도 붙박이 주전이라는 것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년 동안 가장 많은 경기를 뛴 건 이반 라키티치(FC바르셀로나)로 130경기다. 그 뒤로 윌리안(129경기·첼시), 에덴 아자르(127경기·첼시), 손흥민 순이다.

2017/2018, 2018/2019시즌 최다출전 선수ㅣ출처 아스

1. 이반 라키티치(FC바르셀로나) : 130경기(71+59)
2. 윌리안(첼시) : 129경기(70+59)
3. 에덴 아자르(첼시) : 127경기(67+60)
4.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 124경기(68+56),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 124경기(67+57), 칼럼 맥그리거(셀틱) : 124경기(58+66)

10.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 115경기(64+51)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유벤투스) : 100경기(55+45)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https://sports.v.daum.net/v/2019053111522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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