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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행 타진하는 47세 라미레즈 "훌리오 프랑코처럼 48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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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운트 화면 캡처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나는 훌리오 프랑코처럼 되고 싶고, 48세까지 뛰고 싶다”

메이저리그의 스타플레이어 출신 매니 라미레스(47)가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역복귀를 타진하고 있다. 그는 빅리그 통산 타율 0.312에 2574안타 555홈런 1831타점 1544득점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타자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지난 2011년 금지약물 복용의 여파로 ML무대에서 떠났다. 이후 2013년 대만에서 EDA 라이노스(현 푸방 가디언스) 소속으로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2에 43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빅리그 복귀엔 실패했다. 2017년 부터는 일본 독립리그의 고치 파이팅독스에 몸 담았다.
 

훌리오 프랑코. 2000.2.3 스포츠서울DB

그런 라미레스가 현재 롯데 잔류군 총괄코치를 맡고 있는 훌리오 프랑코(62)를 거론했다.

최근 MLB닷컴에서 1980년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생각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로 지목된 프랑코 코치는 국내프로야구와 인연이 깊다.

1982년 빅리그에 데뷔해 1989년까지 898경기에서 타율 0.295에 1051안타 45홈런 429타점 501득점으로 맹활약 했던 그는 텍사스, 애틀랜다 등을 거치며 개인통산 타율. 0.298에 2586안타 173홈런 1194타점 1285득점의 업적을 쌓은 뒤 2000년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뛰어난 자기관리로 KBO리그에서도 모범이 된 그는 다시 ML로 복귀해 2007년 랜디 존슨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최고령 홈런(48세254일)을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프랑코 코치.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프랑코는 2008년 멕시코 리그에서 은퇴했지만 2014년 미국 독립리그에서 다시 선수로 복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 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롯데에서 코치를 맡고 있다. 올해는 잔류군 총괄코치로 후배 양성에 몰두하고 있다.

지천명을 앞둔 매니 라미레즈에게 프랑코는 하나의 롤모델이다. 그런 라미레즈의 현역복귀 희망이 현실화 되고 있다.

대만 프로팀 한 곳이 영입제의를 했다. 지난 2일 라미레즈의 에이전트는 미국 보스턴의 지역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팀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사되면 7년만의 대만행이다.

ML 강타자 라미레즈가 복귀하면 대만프로야구는 흥행에 불을 지필 수 있다. 단 해당 구단은 외국인 쿼터문제로 시즌 중반 이후 대체선수로 이적을 제안했다.

하지만 라미레즈는 대만야구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자 “훌리오 프랑코처럼 48세까지 충분히 경기를 뛸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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