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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매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진짜 ‘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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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피츠버그(미국),박준형 기자] 류현진(32·다저스)의 무실점 행진 기록 도전은 끝났다. 그러나 1점대 평균자책점을 지키며 선발 투수로 역할을 완벽하게 했다./soul1014@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코리안 몬스터’가 진짜 몬스터가 됐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네이션’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다가올 뉴욕 메츠와의 홈 4연전 프리뷰를 통해 류현진의 다음 등판을 전망했다.

다저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뉴욕 메츠와 홈 4연전을 치른다. 다저스의 4연전 선발 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리치 힐-워커 뷸러-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선발 매치업은 베테랑 좌완 제이슨 바르가스다. 

매체는 “류현진의 2019년은 분명히 경이로운 시즌이다. ‘코리안 몬스터’는 진짜 ‘몬스터’였다”고 말하며 메이저리그를 평정하고 있는 류현진을 언급했다.

이어 “그의 지난 등판에서 3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이 깨졌고, 시즌 최다인 10개의 피안타를 기록했지만 그리 걱정할 만한 일은 아니다. 류현진은 2019년 최고의 피칭을 하고 있다”며 지난 26일 피츠버그전 등판에서 보여줬던 모습은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5월의 투수상을 향해가는 류현진이다. 5월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71(38이닝 3자책점) 29탈삼진 2볼넷 피안타율 1할8푼3리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름다운 한 달’을 눈 앞에 두고 있다. 5월 마지막 등판인 메츠전만 잘 넘기면 5월 투수상은 떼어놓은 당상이라고 볼 수 있다. 다저스 역시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류현진이 5월의 기세를 이어주길 바라고 있다.

매체는 “(5월) 류현진을 상대로 어느 누구도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고, 어느 누구도 1개 이상 안타를 친 사람도 없다. 류현진이 이번 등판에서 제로의 행진을 이어가면서 다저스의 홈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기세를 잇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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