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의 평가, “지루했다, 역대 최악의 UCL 결승전”
(베스트 일레븐)
토너먼트 여정이 너무 드라마틱했던 탓일까. 2018-20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막을 내린 뒤 “경기 내용은 지루하기 짝이 없었다”라는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UCL 대망의 결승전은 리버풀의 우승으로 끝이 났다. 리버풀은 1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UCL 토트넘 훗스퍼와 결승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유럽 축구 왕좌에 올랐다. 리버풀은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 14년 만에 다시 빅 이어를 탈환했다.
결승전은 잉글랜드 팀들의 맞대결로 치러진 가운데 영국 스포츠 언론조차 ‘경기 내용은 형편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기브 미 스포츠(GMS)는 “이번 결승전은 너무 지루하고 피곤한 경기였다. UCL 역사상 최악의 결승전이었다”라고 혹평을 내렸다.
리버풀과 토트넘 모두 토너먼트서 ‘기적 같은 드라마’를 써내고 결승에 당도한 만큼 극적인 승부가 연출될 거라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경기 시작 불과 2분 만에 페널티킥 득점이 나오면서 다소 맥 빠지는 경기력으로 일관됐다. 킥오프 시작과 끝 언저리 한 골씩 터지며 2-0 스코어가 완성됐지만 90분 내내 축구팬들을 흥분케 할 흥미요소는 없었다는 평가다.
이 매체는 “리버풀 서포터스들은 경기 내용에 상관없이 기뻤겠지만 보통의 축구팬들의 기대를 배신하는 경기 내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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