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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중도 귀국 후 처음 입 연 NC 김진성, 신중히 꺼낸 진심 [창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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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시작과 동시에 귀국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김진성(35·NC 다이노스)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NC의 올해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초반 최대 화두는 김진성이었다. 캠프 시작 후 하루만인 2월2일(한국시간), 귀국길에 오른 것. NC는 당시 “연봉 계약 후 감독, 운영팀장 면담 끝에 귀국 후 마음을 추스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진성의 올해 연봉은 1억6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4000만 원이 삭감됐다.

캠프 시작부터 나온 변수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하지만 김진성은 귀국 이튿날부터 창원에서 진행된 퓨처스 팀(2군) 훈련에 합류했고 인터뷰 요청도 정중히 고사하며 훈련에만 매진해왔다. 철저히 준비한 만큼 2군 성적도 준수하다. 28일까지 2군 8경기에서 8.1이닝을 소화하며 6세이브,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김진성은 28일 마산 두산 베어스와 2군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동안은 NC 소속으로서 논란을 다시 만들고 싶지 않았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김진성에 따르면 일각에서 얘기하듯 ‘홧김’에 짐을 싸고 나온 것은 아니다. 거듭 신중히 고민했고, 결정을 내린 뒤에도 마음은 요동쳤다. 실제로 귀국을 위해 투손공항까지 갔을 때 다시 캠프지로 돌아가려 했으나 수화물이 넘어간 상황이었다. 김진성은 짐을 찾겠다고 공항 측에 얘기했지만, 최종 행선지인 김해공항에 도착해야 짐을 찾을 수 있다는 답이 돌아와 결국 발걸음을 한국으로 옮겼다.

귀국 결정 당시 이동욱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그리고 주장인 양의지에게 미안함을 전했으며, 4월 팀간 연습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했을 때도 선수단 앞에서 사과했다. 장거리 비행으로 어수선한 캠프 첫날부터 혼란을 더했다는 생각에서다.

매일 야간운동을 소화하며 하루 24시간의 절반을 야구장에서 보낸다. 1군이 익숙했던 김진성은 그렇게 2군에서 까마득히 어린 후배들과 호흡하며 자극을 받고 있다.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고 다시금 스스로를 채찍질 하고, 좋은 공을 던지는 후배의 메커니즘을 연구하기도 한다. 반대로 후배들도 야구장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신을 보고 느끼는 게 많았으면 좋겠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지연규 2군 투수코치의 기술적 조언이 더해지며 밸런스가 좋아졌다. 매일 투구 영상을 촬영해 하나씩 뜯어고친 효과도 보고 있다. ‘커리어하이’였던 2017년보다 평균구속도 3㎞ 정도 올랐고, 이제는 꾸준히 144㎞를 던진다.”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는 것조차 조심스럽다는 김진성이다. 이미 큰 실망을 안겼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라운드 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이를 갚아나가겠다는 생각이다. 이 감독은 “중도 귀국 사건으로 (김)진성이를 안 쓰는 일은 없다. 좋다는 보고가 올라오면 기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성은 “그저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늘 그랬듯 열심히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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