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닝의 발판 마련한 박세혁, 팀 연패 끊어낸 딱 한 방!
두산 박세혁.
이게 얼마만의 빅이닝인가. 두산의 안방마님 박세혁이 팀 연패를 끊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두산은 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시즌 9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KT전 5연패와 최근 3연패에서 탈출했다.
1-1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상황. 경기 초반 두산이 기선을 제압하는 빅이닝을 만들었다. 그 시작은 박세혁이었다. 이날 6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박세혁은 4회 무사 1, 3루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를 뽑아냈다.
박세혁의 안타가 답답했던 두산의 타선의 혈을 뚫었다. 이후 오재일의 볼넷과 류지혁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 3루서 정수빈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후 두산은 상대 폭투,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의 연속 적시타를 묶어 4회에만 6득점에 성공했다.
두산의 빅이닝은 5월 25일 잠실 한화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두산은 3-4로 끌려가던 8회말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7-4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그 이후 두산은 4득점 이상을 낸 경기가 없다. 그나마 28일 잠실 삼성전에서 기록한 4득점이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그 외에는 모두 3점 이하였다.
이후 KT가 장성우의 솔로 홈런, 로하스의 2점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4회 6득점은 따라잡기 역부족이었다. 결국 박세혁의 딱 한 방이 두산을 승리로 이끈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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