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로 장식한 ML 첫 홈런' 스미스, "영원히 잊지 못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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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00:20
[OSEN=LA(미국),박준형 기자]9회말 1사 다저스 윌 스미스가 끝내기 홈런을 날린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이종서 기자] 윌 스미스(다저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짜릿한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맞대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3-1로 앞서며 승리에 다가가던 다저스는 8회초 브라이스 하퍼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3-3 동점을 허용했다. 연장으로 승부가 흐를 수 있는 순간. 올해 메이저리그에 첫 선을 보인 윌 스미스가 경기를 끝냈다.
스미스는 1사에서 필라델피아의 엑토르 네리스의 스플리터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스미스의 데뷔 첫 홈런이자 다저스가 이날 경기의 승자가 되는 홈런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스미스는 "정말 대단했다. 빅리그에서 기록한 첫 홈런으로 더 큰 무대나 순간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최고였다"라며 "영원히 잊지 못할 장면"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눈 앞이 깜깜하고, 모든 것이 정지돼 있던 것 같았다. 맞을 때 느낌은 좋았다. 수비가 공에 가까워지는 것을 봤는데, 혹시나 해서 2루까지 전력질주했다"라며 짜릿한 첫 홈런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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