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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멘탈 게임, 'ERA 0' SK 김세현이 달라진 이유

[OSEN=인천, 한용섭 기자] SK 김세현. / orange@co.kr

[OSEN=인천, 한용섭 기자] 야구는 멘탈 게임이라고 한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SK로 이적한 김세현을 보면 그런 것 같다. SK 이적 후 염경엽 감독, 이지풍 트레이닝 코치 등 자신을 잘 아는 코칭스태프를 만나 한결 편해졌다고 한다. 

지난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의 청백전. 김세현은 3-2로 앞선 8회 1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실점 위기에서 삼진, 투수 땅볼로 가볍게 이닝을 마쳤다.

청백전에서 이날 경기 성적까지 포함해 8경기 7⅓이닝 무실점이다. 평균자책점 '0'과 함께 세부 성적도 좋다. 23타자를 상대해 단 2피안타 1사구, 삼진은 8개를 잡아냈다. 

팀이 바뀌면서 새로운 환경은 동기부여가 된다. 더구나 김세현에게 SK는 이전에 인연이 있던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많다. 김세현은 "SK로 가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서 '아, 염경엽 감독님과 다시 한 번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코칭스태프와 트레이닝 파트에 이전에 함께 했던 분들이 많다. 나를 잘 아는 분들이 많다"며 "이지풍 코치님은 선수 개개인의 몸 상태를 잘 안다. 나와는 같이 했었기에 어디가 약한지 잘 알고 있고, 많은 도움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잘 아는 염경엽 감독과의 관계를 묻자 김세현은 "염경엽 감독님은 좋을 때와 안 좋을 때 폼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해하시고, 페이스 좋다고 격려도 많이 해주신다. 다그칠 때는 다그치고, 격려해줄 때는 격려해주는 편이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KIA에서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일단 청백전에서 좋은 성적은 올 시즌을 기대케한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달라진 점으로 "기분이나 멘탈이 편하고 좋아진 것 같다. 감독님, 코치님이 많이 신경 써주시고. 그리고 몸도 잘 만들어졌다. KIA 때는 결과가 안 좋게 나오면서 스스로 멘탈적으로 흔들린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백전에서 잘 던지는 비결에 대해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던지고 있는데 첫 경기부터 결과가 좋다. 그러다보니 시너지가 생겨 계속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제구에 중점을 두고 연습했고, 몸 상태도 지난해와 비교하면 만족스럽고 좋다"고 덧붙였다.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하니 잘 된다는 것이다. 

염경엽 감독은 김세현 영입을 두고 "예전의 마무리를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중간에서 1이닝은 책임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세현은 "마무리는 하재훈이 있다. 누구 자리를 뺏는다는 것보다는 주어진 자리와 역할에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다"며 "기존 불펜 투수들이 잘 했던 선수들이라 시즌 들어가며 다들 (구위가) 올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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