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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돔구장이 필요해' 144경기 지키면 고척돔이 일등공신


개막이 거듭 미뤄졌던 KBO 리그가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하며 이날 이사회에서 정규시즌 개막일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5월 초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 팀당 144경기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올림픽 휴식기 기간 역시 무의미해져 144경기 체제가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그래도 예년보다 시즌이 길어질 것은 분명하다. 올해는 포스트시즌이 '가을야구'가 아닌 '겨울야구'로 불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KBO는 이미 '겨울야구'에 대한 대비책도 내놨다. 바로 '고척돔 중립경기'가 그것이다. KBO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마치고 "11월 15일을 기준으로 그 이후에 치러지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고척돔 중립경기로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포스트시즌의 어떤 시리즈든 일정에 '11월 15일 이후'가 포함되면 해당 시리즈는 고척돔 중립경기로 펼쳐진다.

만약 고척돔마저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겨울야구'를 고척돔이 아닌 야외에서 하면 선수들은 물론 지켜보는 팬들까지 추위에 시달려야 한다. 역대 가장 늦은 시점에 야구가 끝난 것은 2018년으로 당시 SK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6차전은 11월 12일에 열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위해 휴식기를 가지면서 일정이 미뤄질 수밖에 없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늦은 시점에 야구가 끝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당초 설정했던 개막 일정보다 한 달 넘은 시점에서 개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승의 주인공을 가리는 한국시리즈 무대는 진출팀의 홈 구장에서 치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키움이 지난 해처럼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마치 한국시리즈 전 경기를 홈 경기처럼 치르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보다 선수들과 팬들의 안전을 우선순위에 둬야 하기에 이런 결정이 나왔다.

고척돔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365일 야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연말에는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명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겨울야구'를 치르는데 문제는 없다. KBO는 "11월 15일 이후 포스트시즌 경기를 고척돔에서 치르도록 서울시와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올해 KBO 리그는 돔구장의 '맹활약'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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