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태국 여자배구 간판, V리그 ‘노크’

프로배구 V리그에서 태국 선수를 볼 수 있을까.


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아차라폰 콩욧(25·사진)이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남녀부 통틀어 태국 선수가 트라이아웃에 신청서를 낸 건 아차라폰이 처음이다. 여자부는 2015∼2016시즌, 남자부는 2016∼2017시즌부터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보통 유럽이나 북미 선수들이 참가해 왔다.


1995년생으로 라이트 공격수인 아차라폰은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1월 태국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한국과 대결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경기에 나섰다. 양국 교류 차원에서 이어지는 한국-태국 올스타전에 출전해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이재영(흥국생명)과 같이 뛰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은메달리스트인 아차라폰은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42만여 명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시아 예선 이후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태국 대표팀의 주축이며, 현재 태국리그 촌부리 팀에서 뛰고 있다. 주 포지션인 라이트 외에 레프트도 소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차라폰을 바라보는 평가는 엇갈린다. 지원자는 트라이아웃 40인 명단에 들어야 참가할 수 있다. 17일 현재 여자부에는 50여 명이 지원했다. 한 배구 관계자는 “장신을 선호하는 상황에서 키(178cm)가 작은 아차라폰이 좋은 평가를 받긴 어렵다”고 말했다. 아차라폰의 에이전시 ‘유나이티드 스포츠’ 관계자는 “아직 V리그에 아시아 쿼터가 도입되진 않았지만 아시아 선수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지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애초 다음 달 체코 프라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트라이아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늦어도 다음 달 초 이전에 구단 사무국장들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정할 방침이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현대건설 헤일리, GS칼텍스 러츠, 흥국생명 루시아, KGC인삼공사 디우프 등도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