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아닌 케인, 리버풀 템포 못 따라갈 것" 토트넘 레전드 주장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전 토트넘 선수였던 글렌 호들이 해리 케인의 선발 여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호들은 케인이 선발이 아니라 후반에 투입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들은 30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케인의 복귀가 기쁘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그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어 "결승은 초반부터 엄청난 템포로 진행될 것이다. 또한 리버풀은 엄청난 속도로 토트넘을 압박할 것이다. 나는 케인이 아직 그 정도 경기 속도는 따라가지 못할 거라 생각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호들은 "케인이 부상에서 돌아오긴 했지만 100%는 아닐 것이다. 우리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가 돌아왔다는 것 만으로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생각은 케인을 후반전에 투입하는 것이었다. 호들은 "케인은 공을 지켜줄 수 있는 선수다. 후반전에 경기 속도가 조금 떨어졌을 때 케인을 투입한다면 큰 효과를 볼 것"이라며 예측했다.
케인은 지난 3월 맨체스터 시티와 치른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다. 케인의 부상은 다른 때보다 회복이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빠르게 회복하며 UCL 결승전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좋아졌다.
그러나 케인의 선발 출전은 아직 무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어떻게 선발 라인업을 꾸릴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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