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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뎀벨레 이적료로 '산초-훔멜스' 포함 6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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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도르트문트는 우스만 뎀벨레(22, 바르셀로나)의 이적료로 제이든 산초(20)를 포함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17일 "도르트문트는 수년 동안 그들의 스타 플레이어 중 일부를 팔아야 했다. 하지만 그 수입을 현명하게 재투자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가장 최근 사례로 2017년 뎀벨레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면서 1억 4,500만 유로(약 1,937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어 이 금액과 맞먹는 인상적인 영입이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제이든 산초였다. 산초는 뎀벨레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직후 870만 유로(약 116억 원)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입단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27골 33도움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동안 뎀벨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2골 12도움에 그쳤다.

다음은 토르강 아자르와 율리안 브란트였다. 두 선수는 올시즌을 앞두고 각각 묀헨글라드바흐와 레버쿠젠을 떠나 도르트문트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리그에서 6골 11도움을 올린 아자르는 2,550만 유로(약 3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2,500만 유로(약 334억 원)에 합류한 브란트는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어 마츠 훔멜스가 이름을 올렸다. 훔멜스는 여전히 분데스리가에서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는 수비수로 3,800만 유로(약 507억 원)의 이적료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다시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지난 1월 유벤투스를 떠나 임대로 합류한 엠레 찬은 불과 한 달 뒤 도르트문트가 완전 이적 옵션인 2,500만 유로(약 334억 원)를 지불했다.

마지막은 최근 유럽에서 가장 핫한 공격수인 엘링 홀란드가 선정됐다. 홀란드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둥지를 옮겼으며 당시 이적료는 2,250만 유로(약 301억 원)이었다. 지금까지 분데스리가 9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터뜨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 도르트문트의 최근 영입 6명과 우스만 뎀벨레 이적료 비교

제이든 산초 : 870만 유로 (약 116억 원)

토르강 아자르 : 2,550만 유로 (약 340억 원)

율리안 브란트 : 2,500만 유로 (약 334억 원)

마츠 훔멜스 : 3,800만 유로 (약 507억 원)

엠레 찬 : 2,500만 유로 (약 334억 원)

엘링 홀란드 : 2,250만 유로 (약 301억 원)

총합 : 1억 4,470만 유로 (약 1,933억 원)

뎀벨레 이적료 : 1억 4,500만 유로 (약 1,937억 원)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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