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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알더베이럴트 이적 대비?... 긴터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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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초로 한 시즌 이적시장 동안 단 한 명의 영입도 하지 않았던 토트넘이 한 수비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아스날이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센터백 마티아스 긴터(25)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양 팀 모두 수비에 약점이 있다. 먼저 아스날은 수비 라인이 붕괴됐다. 지난 여름 1600만 파운드(약 233억 원)에 영입한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와 33세의 로랑 코시엘니가 부상으로 빠져있다. 이에 앞서 대니 웰벡, 롭 홀딩, 헨리크 미키타리안, 엑토르 베예린 등도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반면 토트넘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와 계약을 1년 연장해 그리 급하지는 않다. 하지만 알더베이럴트가 변수다. 알더베이럴트는 다가오는 여름 2500만 파운드(약 364억 원)에 떠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토트넘은 긴터를 지켜보고 있다.

아스날과 토트넘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긴터는 1994년생 25세의 센터백이다. 2014년 독일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23경기를 소화한 핵심 자원이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에서도 활약했다. 2017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현재는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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