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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위’ 류현진, QO 수락 선수 최초로 대박 계약 터뜨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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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시내티(미국),박준형 기자] 류현진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길준영 인턴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엄청난 활약을 하며 대형 계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9경기(59⅓이닝) 6승 1패 평균자책점 1.52를 기록중이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다승 공동 3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활약이다.

지난 겨울에만 해도 이정도의 활약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시장의 평가를 받기 보다는 퀄리파잉 오퍼(1년 1790만 달러)를 받아들이는 것을 택했다.

물론 당시 상황에서는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었다. 단년 계약이긴 하지만 고액 연봉이 보장되었고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면 타구단에서 류현진을 영입하기 위해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포기해야 했기 때문에 좋은 조건에 계약을 하기 어려웠다.

실제로 지난 FA 시장에서 각각 선발투수·불펜투수 최대어로 평가받은 댈러스 카이클과 크렉 킴브럴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지만 아직도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카이클과 킴브럴은 드래프트 지명권 보상이 사라지는 2019 신인 드래프트 이후에나 계약을 맺을 수 있을 전망이다.

퀄리파잉 오퍼 수용이 현실적인 선택이긴 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역사상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뒤에 좋은 계약을 맺은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퀄리파잉 오퍼 제도가 도입된 이래 이를 수락한 선수는 류현진을 포함해 6명에 불과하다. 류현진에 앞서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던 선수들은 모두 결과가 좋지 않았다.

최초로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선수는 2016년 브렛 앤더슨, 콜비 라스무스, 맷 위터스다. 세 선수 모두 결과가 좋지 않았다.

앤더슨은 류현진과 마찬가지로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건강에 의문이 있던 선수였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시즌에서 디스크 부상과 손목 부상에 시달리며 겨우 4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 2016시즌이 끝나고 다시 FA 자격을 얻었지만 당연히 앤더슨에게 고액 계약을 제안하는 팀은 없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350만 달러 계약을 맺는데 그쳤다.

라스무스 역시 2016시즌 15홈런을 기록했지만 출루율이 3할을 넘기지 못해 시즌 종료 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퀄리파잉 오퍼에도 훨씬 못미치는 1년 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위터스는 그나마 성공적인 케이스였다. 2016년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적을 기록한 위터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와 2년 2100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연평균 연봉(1050만 달러)을 생각하면 퀄리파잉 오퍼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계약이었다.

2017년에는 닐 워커와 제레미 헬릭슨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다. 두 선수 모두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워커는 111경기 OPS 0.801 14홈런으로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FA 한파가 몰아치면서 뉴욕 양키스와 1년 400만 달러 계약을 맺어 가까스로 FA 미아 신세를 모면했다. 헬릭슨은 30경기(164이닝) 8승 11패 평균자책점 5.43으로 부진하며 워싱턴과 마이너계약을 맺어야 했다.

지금까지 퀄리파잉 오퍼 수락 사례를 정리하자면 5명의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했지만 이후 연 1000만 달러 이상 계약을 맺은 선수는 위터스가 유일했고 3명은 1년 500만 달러 이하 계약, 1명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앞선 사례가 모두 좋지 않았지만 지금 류현진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얘기가 됐다. 지금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규정이닝을 돌파해 건강까지 증명한다면 적지 않은 나이(내년 만 33세)를 감안해도 대형 다년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 제도의 역사에서 최초로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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