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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한화가 일으킨 중위권 균열 조짐, 양극화 해소 촉매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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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조셉이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2-0으로 앞선 7회 타석을 기다리며 방망이를 쥐고있다. 2019.05.16. 사직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대구=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시즌 초반 5강 5약으로 뚜렷하게 나뉘었던 순위표에 지각 변동 조짐이 보이고 있다. 5위 LG와 6위 한화의 격차가 줄어들면서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올시즌 KBO리그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SK, 두산, NC, 키움, LG가 5강을 형성했고, 한화, 롯데, KIA, 삼성, KT가 5약으로 처졌다. 특히 롯데, KIA 등 전국구 인기 구단들의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지 않으면서 관중 동원과 리그 흥행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그의 가장 큰 흥행 동력인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지 않아 관중의 발걸음을 야구장을 이끌지 못한 탓이다.

5강 5약으로 고착화될 듯 했던 순위표는 봄 끝자락에 조금씩 꿈틀거리고 있다. 진동을 일으키고 있는 주체는 5위 LG와 6위 한화다. LG가 최근 주춤하는 사이 한화가 야금야금 승수를 챙기면서 격차가 급격히 줄었다. LG는 20일 현재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을 겪으며 5위까지 추락한 상태다. 불펜진의 힘이 떨어지고 있고, 타격 페이스가 뚝 떨어져 고민이 많다.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은 주기적으로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 기로에 놓여있다. LG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이 힘을 내야할 시기”라며 투수진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하고 있다. 1년 여 만에 성공적인 실전 등판을 치른 류제국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고, 임찬규도 조만간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불펜에서도 임지섭과 정찬헌의 복귀가 예고됐다. LG는 이번주 홈에서 SK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주말 사직 롯데 원정을 떠난다. 올시즌 SK엔 1승 2패로 열세에 놓여있고, 롯데와는 3승 3패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더 이상의 추락을 막기 위해선 이번 6연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야 한다.
 

한화 한용덕 감독(가운데)이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와 키움의 경기에서 키움에 승리한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송광민의 만루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한 한화는 키움에 15-6 대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스윕승을 기록했다. 2019. 5. 16. 대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반면 6위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로 5할 승률을 넘겼다. 지난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 시즌 첫 스윕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탔다. KIA에 1승2패로 밀리며 분위기가 한풀 꺾였지만 5위 LG와의 격차를 줄인만큼 앞으로 더 힘을 낼 동력이 생겼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전력이 완전체가 되면 반전의 카드가 생길 수 있다. 최대한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좀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면 얼마든지 치고 나갈 수 있다”며 6월 반등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는 이번주 삼성과 두산을 차례로 만난다. 삼성과 두산 모두 상대전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자신감을 갖춘 상황이라 충분히 우위를 기대할 수 있는 대진이다.

5월 끝자락에서 LG와 한화가 일으킨 중위권의 균열이 양극화를 해소시킬 촉매로 작용할지 지켜볼 일이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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