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그리즈만과 접촉…가족은 반응 긍정적
▲그리즈만, 예상된 바르셀로나 이적 안갯속
▲그 사이 맨유가 그리즈만 측과 접촉했다
▲그리즈만 가족은 맨유 이적 찬성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 이적이 예상된 앙트완 그리즈만(28)의 올여름 거취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그리즈만은 이미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공식 발표한 상태다. 아틀레티코 구단 측도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 1억800만 파운드를 지급하는 팀이 나타나면 그를 놓아주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리즈만의 행선지로 꼽힌 팀은 바르셀로나다. 그리즈만은 작년 여름에도 바르셀로나 이적에 구두 합의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잉글랜드 정론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 영입 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운영진 중 일부는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로 꼽히는 그리즈만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구단 내부에서 1억 파운드가 넘는 이적료를 더 경제적으로 쓸 수 있다는 의견 또한 존재해 선뜻 그리즈만 영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이 맨유가 그리즈만과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2017년 계약 성사에 한 차례 근접했던 맨유와 그리즈만이 약 2년 만에 다시 대화 창구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그리즈만의 친형 테오 그리즈만이 동생의 맨유 이적에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그리즈만의 나머지 가족 또한 맨유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그리즈만의 올여름 행선지는 바르셀로나, 혹은 맨유 중 한 팀이 될 전망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는 그리즈만 영입에 관심이 없다. 유벤투스는 그의 높은 이적료 탓에 일찌감치 계획을 철회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킬리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지 않는 한 대형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 없다는 방침이다.
또한, 맨유는 그리즈만을 영입하면 그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절친한 관계를 맺은 미드필더 폴 포그바를 붙잡을 가능성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는 게 '텔레그래프'의 보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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