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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확실한 무기… 류현진 구종 가치, 체인지업 MLB 3위-커터 11위

마법사 0 596 0 0

▲ 안정된 제구력과 확실한 결정구를 앞세워 시즌 초반 승승장구하고 있는 류현진(LA 다저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부상의 늪에서 탈출한 류현진(32·LA 다저스)은 경력 최고의 시즌을 써내려갈 기세다. 안정된 제구, 그리고 확실한 주 무기가 빛을 발하고 있어 앞으로 전망도 밝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간)까지 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 3승1패 평균자책점 2.55의 호성적을 내고 있다. 평균자책점은 내셔널리그 6위, 메이저리그(MLB) 전체를 따져도 13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수치다.

워낙 압도적인 탈삼진/볼넷 비율을 자랑하고 있는 류현진이다. 볼넷이 적으니 자연히 대량실점의 위험이 줄어들고, 여기에 위기관리능력까지 과시하는 등 초반 페이스가 좋다. 그리고 확실한 결정구를 갖추고 있다는 게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은 물론, 새로 장착한 커터 또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좌우 타자를 가리지 않는 체인지업의 위력은 완전하게 돌아왔다.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의 집계에 따르면, 류현진의 체인지업 가치는 4일 현재 6.1에 이른다. 이는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9.8), 마이크 마이너(텍사스·7.4)에 이은 리그 3위 기록이다. 체인지업을 잘 던진다는 대표적 투수 콜 해멀스(시카고 컵스·3.7), 잭 그레인키(애리조나·3.6) 등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류현진은 MLB 데뷔 시즌이었던 2013년 체인지업 구사 비율이 22.2%였다. 지난해에는 18.6%였는데 올해 다시 22.3%로 늘었다. 꼭 삼진이 아니더라도 빗맞은 타구를 자주 유도하는 결정구다. 체인지업 가치는 매년 상위권이었던 만큼, 올해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심패스트볼을 대체하는 컷패스트볼의 위력도 좋아졌다. 류현진은 컷패스트볼에서 1.3의 가치를 기록, 리그 11위에 올랐다. 컷패스트볼의 구종 가치가 플러스를 기록한 선발투수는 리그 전체를 따져도 17명뿐이다. 류현진 경력에서는 가장 좋다.

체인지업이나 슬라이더, 그리고 커브보다는 상대적으로 늦게 던지기 시작한 구종이다. 하지만 완성도는 몰라보게 좋아졌다. 홈플레이트에서 살짝 휘는 구종으로 역시 빗맞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는 무기다. 류현진 특유의 제구까지 더해져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찌른다. 카운트 잡기로도 효자다.

커브의 위력과 구사율이 다소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이는 수치상으로만 그럴 뿐 다른 구종을 빛나게 한다. 무엇보다 모든 구종의 제구가 잡혀 있다는 게 류현진의 가장 큰 장점이다. 류현진은 더 이상 구종 추가는 없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지금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올 시즌 성적에서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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