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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올 여름 아자르 이어 캉테 '깜짝영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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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로부터 두 건의 영입을 준비 중이다. 언론에 알려진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까지 데려오기 위해 물밑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단독보도를 통해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두 건의 이적 작업에 휘말렸다"면서 "포그바 영입을 원하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 캉테를 대안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아자르 영입이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들을 통해 아자르가 이미 레알과 합의했고, 라리가 시즌이 끝나는 대로 영입 발표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료로 1억 4천만 유로(약 1,826억원)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내 에이스를 뺏길 운명인 첼시에게 또 다른 이적설이 흘러들어왔다. 바로 캉테이다. '익스프레스'는 "캉테는 조르지뉴 때문에 올 시즌 익숙하지 않은 위치에서 경기했다. 캉테가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추측이 있다"면서 "레알은 포그바 영입을 원하지만 다른 옵션은 캉테이다. 이적시장 영입 금지 징계를 받은 첼시는 캉테의 이적이 달갑지 않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레알은 이미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로부터 쿠르투아를 영입한 바 있다. 쿠르투아에 이어 아자르, 캉테까지 첼시 선수들이 줄이어 레알로 이적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가능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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