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토트넘 만만하게 보면 안돼"...D.실바의 경고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다비드 실바가 리버풀에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상대인 토트넘을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4일(한국시간) "실바는 리버풀이 토트넘을 만나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리버풀이 토트넘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실바의 생각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역사에 남을 만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리그 컵, FA컵을 우승했고, 리버풀을 1점차이로 따돌리며 리그 2연패에 성공하면서 사상 첫 잉글랜드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UCL에서 나온 실패가 뼈아팠다. 맨시티는 UCL 8강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승 1패, 통합 스코어 4-4로 맞섰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차전 홈경기에서 맨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 스털링의 극적인 골이 터지면서 4강 진출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에 의해 골이 취소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실바에게도 UCL 탈락은 충격이었던 모양이다. 실바는 "우리는 이번 시즌 이미 챔피언스리그에서 '미친'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봤다. 버저비터 골들과 예상치도 못했던 역전승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실바는 "리버풀의 이번 시즌 기록을 본다면 이론상으로 우세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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